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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지만 사람이 할 수밖에 없는 직업 3가지

by mystory31716 2025. 12. 28.

요즘은 AI가 글을 쓰고, 문제를 풀고, 상담까지 해주는 시대다. 그래서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앞으로 어떤 직업이 남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된다. 하지만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사람이 반드시 맡아야 하는 역할은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AI 시대일수록 사람의 역할은 더 분명해지고 중요해진다. 이 글에서는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AI가 대신할 수 없는 대표적인 직업 세 가지를 살펴보려 한다.

 

AI 시대지만 사람이 할 수밖에 없는 직업 3가지
AI 시대지만 사람이 할 수밖에 없는 직업 3가지

 

1. 사람을 키우는 직업, 교사와 교육자

교사는 AI 시대에도 사람이 할 수밖에 없는 대표적인 직업이다. AI는 지식을 설명하고 문제 풀이를 도와줄 수 있지만, 아이 한 명 한 명을 이해하고 성장 과정을 책임지는 일은 할 수 없다. 교실에서 교사는 아이의 표정과 태도를 보고 이해 정도를 파악하고, 말 한마디로 아이의 마음을 바꾸기도 한다. 이런 섬세한 판단은 데이터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같은 문제를 틀린 두 학생이 있다고 해보자. 한 아이는 개념이 부족해서 틀렸고, 다른 아이는 긴장해서 실수했을 수 있다. 교사는 이 차이를 보고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지도한다. 어떤 아이에게는 다시 설명해주고, 어떤 아이에게는 괜찮다고 격려해준다. 이런 판단은 경험과 관계 속에서만 가능하다.

또한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일이 아니다. 아이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갈지,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다른 사람과 어떻게 관계를 맺을지를 함께 배우는 과정이다. AI는 정답을 알려줄 수는 있어도, 삶의 태도를 함께 만들어주지는 못한다. 그래서 교사는 정보가 넘치는 시대일수록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AI가 수업 자료를 도와주고 설명을 보조할 수는 있지만, 아이의 변화를 책임지고 방향을 잡아주는 사람은 결국 교사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자는 AI 시대에도 반드시 사람이 맡아야 하는 직업으로 남게 된다.

 

2.공감과 신뢰가 핵심인 상담사와 심리 전문가

상담사와 심리 관련 직업 역시 AI가 대신하기 어려운 분야다. AI는 위로의 말을 건넬 수 있고, 비슷한 상황의 조언을 제시할 수는 있다. 하지만 사람의 감정을 깊이 이해하고, 신뢰 관계를 쌓는 일은 기계가 할 수 없다.

상담은 말의 내용만 듣는 것이 아니라, 말하지 않은 감정까지 읽어내는 과정이다. 말의 속도, 눈빛, 침묵의 길이, 작은 표정 변화까지 종합해 상대의 상태를 이해해야 한다. 특히 상처받은 사람일수록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이 많기 때문에, 상담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

요즘 청소년과 어른 모두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럴 때 AI에게 고민을 적어보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것이 치료나 회복을 대신할 수는 없다. 누군가가 진심으로 들어주고, 함께 고민하며, 책임 있게 조언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는 윤리와 책임이 함께 따른다.

상담사는 단순히 공감하는 사람이 아니라, 상대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언을 하는 전문가다. 그래서 감정과 인간관계를 다루는 이 직업은 AI가 보조할 수는 있어도, 사람을 대신할 수는 없다. AI 시대일수록 오히려 사람을 이해하는 전문 직업의 가치는 더 커지고 있다.

 

3.판단과 책임을 짊어지는 직업, 의사와 법조인 같은 관리자 역할

AI는 분석과 예측에는 강하지만, 최종 판단과 책임을 지지는 못한다. 그래서 생명, 권리, 안전처럼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직업은 사람이 할 수밖에 없다. 대표적으로 의사, 간호사, 판사, 검사 같은 직업이 여기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의사는 AI의 진단 결과를 참고할 수는 있지만, 치료 방향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 같은 증상이라도 환자의 나이, 생활 환경, 심리 상태에 따라 판단은 달라진다. 이런 종합적인 판단은 데이터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법조 분야도 마찬가지다. AI는 판례를 분석하고 정보를 정리해줄 수 있지만, 어떤 판결이 사회적으로 옳은지, 인간적인 고려가 필요한지는 스스로 판단하지 못한다. 법은 단순한 규칙이 아니라 사람의 삶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주체가 필요하다. 기업이나 조직의 관리자 역할도 비슷하다. AI는 효율을 계산하지만, 그 선택이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사람이 고민해야 한다. 판단과 책임이 따르는 자리일수록, 사람의 역할은 더욱 분명해진다.

 

 

AI 시대가 되었다고 해서 사람의 역할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 더 또렷해지고 있다. 사람을 키우는 일, 마음을 이해하는 일, 중요한 결정을 책임지는 일은 기술로 대신할 수 없다.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라면, 무엇을 잘하느냐보다 어떤 역할이 사람에게 남는지를 함께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AI 시대에도 사람다움이 필요한 직업은 분명히 존재하고, 그 가치는 앞으로 더 커질 것이다.